다이어트는 항상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입니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특히 사회에서도 외형적인 것들이 하나의 스펙처럼 여겨지고 주목받으면서 살을 빼기 위한 방법들도 시선을 끌곤 합니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의 다이어트 비포 애프터나 다이어트 방법 등은 매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막론하고 이슈가 되는데요.
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인바디를 공개하며 또 한 번 눈길을 끌었습니다. BMI 지수 기준 과체중으로 나왔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를 '차별점'으로 살리면서 인기가 더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그 인플루언서는 누구인지, 어떻게 인기를 얻게 되었는지 한 번 살펴보시죠.
출처 - instagram @cr5p__br
대개 마른 몸매와 예쁜 얼굴로 쇼핑몰을 홍보하거나, 인스타그램 공동구매를 주최하는 등의 인플루언서들과는 조금 다른 몸매로 주목받은 인플루언서는 바로 전보람이었습니다. 전보람의 활동은 여느 인플루언서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흔히 알던 모습과는 달라 이슈가 되곤 했습니다.
출처 - Youtube '돼람이' / instagram @cr5p__br
전보람은 '돼람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사진을 올리는 것뿐 아니라 유튜버 활동도 하고 있죠. 이러한 콘셉트에 맞춘 것인지는 몰라도 먹방은 기본으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인 '다이어트 및 운동' 관련 영상도 빠지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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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 모델들은 44와 55사이 모델이 대부분입니다. 신체사이즈 역시 공개되긴 하지만 쇼핑몰 이미지를 보고 옷을 구입했다가 실제와 다른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죠. 이렇게 전체적으로 '쇼핑몰 모델'하면 말랐다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돼람이로 불리는 전보람의 경우 일각에서는 '육덕지다'는 말이 나오기도 할 만큼 볼륨감 있고 마르지 않은 몸매여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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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자신이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차별점 있는 몸매에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답게 90만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6만여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갖고 있다고 하죠. 물론 운동 영상이 있는 만큼 단순히 살이 찐, 뚱뚱한 몸매가 아니라 운동도 열심히 한 탄탄한 몸매기 때문에 더욱 인상 깊게 다가온다고 하네요.
출처 - 금메달'
사실 매체의 영향이 커진 시대라 연예인들 역시 '말라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마름이 곧 예쁨처럼 여겨지다보니 몸무게에 대한 관심이 줄곧 이어져오기도 했고 말이죠. 그래서 여자 연예인들은 키와 상관없이 '4Nkg'여야 한다는 것이 깔려있어 프로필상 몸무게와 실제 몸무게를 다르게 써놓는 경우도 흔했습니다. 당연지사 자신의 인바디나 실제 몸무게를 대놓고 공개하는 것은 조금 망설여지는 것이 익숙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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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람은 이러한 기존 편견을 뒤엎듯 등장했고 육덕지지만 매력 있는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기도 언급도 훨씬 많아지는 계기가 됐죠. 지금까지도 인스타그램 속 사진들에서 전보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는 물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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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보람은 눈에 띄는 과거 이력도 있었습니다. 전보람은 대전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개구장이였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발랄해서인지 어릴 때는 가수를 꿈꿨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꿈이 바뀌었고 미용학원을 다니며 꿈을 키워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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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울에 있는 한 대학에 진학해 다니다가 자퇴하고, 바로 사회로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때 우리도 잘 알고 있는 그룹 '카라(KARA)'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하죠. 이렇게 미용/예술 등에 관심이 많았던 전보람은 이후 개인 쇼핑몰 '크롭'을 차렸으며, 지난해에는 유튜브도 개설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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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는 않았지만 매력 있고 탄탄한 몸매'에 비현실적인 몸매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주목받고 인기를 끈 전보람.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165cm에 63kg로 BMI상 과체중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근육량도 많고 소위 '눈바디'라고 불리는 외형도 보기 좋습니다. 물론 체중계에 뜨는 숫자도 중요할 수 있지만 역시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기'가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매입자거주지별 통계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 거래량은 3만 1444건으로 2018년(4만 1070건)대비 23.44% 감소한 것으로 이는 2013년(2만 9439건)이후 최저치입니다.
그 중에서 서울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매입한 경기도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2만580건으로2018년(2만8245건)대비27.14%하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인천도2018년에만 하더라도2779건 수준이었지만,지난해에는2484건으로전년대비10.62%나 감소했습니다.
서울 거주자의 대구 아파트 매입은2018년491건에서2019년422건으로14.05%하락했고,대전과 광주도 각각16.98%, 34.09%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9억원 돌파
이렇게 서울 거주자들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이 줄어든 것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 등의 조치로 다주택 투자 수요가 줄어든 영향입니다.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가 중과되고 공시가격 인상으로 다주택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서울 거주자들의타 지역 아파트 원정 거래량을 줄이고 서울 아파트의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서울 아파트와 타 지역간의 아파트 중위가격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1월에만 하더라도 서울과 경기도 아파트 중위가격 격차는4억9341만원 상당이었습니다. 하지만,올해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9억1216만원까지 치솟아 오르면서 경기도 아파트 중위가격 격차가5억5597만원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또한,지난해1월 서울과5대 광역시 아파트 중위가격 격차도6억99만원 수준이었지만,올해1월에는6억6584만원으로 아파트 가격격차가 더 확대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쏠림현상…언제까지 이어지나
그 중에서도12·16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고가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9억원 이하 아파트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서울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역 간 아파트 매수우위지수 격차도 확대됐습니다.올해1월 서울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102.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5대 광역시의 경우56.6에 그쳤고,경기도 역시73.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지난해서울 거주자가 경기도 내 가장 많이 매입한 곳은‘고양시’로 아파트 매입 거래량이2430건으로 확인됐다.이어 남양주시가1889건으로 뒤를 이었고,용인시1841건,성남시1483건,김포시1455건을 기록했습니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고 있음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이 크게 흔들림 없고,이제는 서울9억원 미만 아파트들이 규제의 반사효과를 누리면서 서울 아파트의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중심가의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부아아앙’하는 경쾌한 소리가 귓가를 자극할 때가 있다. 고개를 돌려 매력적인 배기음의 주인공을 보는 순간 절로 ‘와…’ 소리가 나오는 고급 슈퍼카가 등장한다.
이 중 새빨간 색을 두른 페라리는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마치, 아찔한 몸매의 아리따운 여성이 붉은색의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연상시키는 순간이다. 페라리에게 있어 붉은색의 컬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 부를만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페라리의 심벌과도 같은 붉은색의 컬러를 사용할 수 없는 운전자가 있다고 한다. 대체 그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붉은색의 페라리를 끌 수 없는 ‘그’는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손흥민이다. 영국 프로축구 최상위 레벨에 속한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튼햄 소속으로, 대한민국 국민 중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Tottenham Hotspur
성인 손과 햇살이라는 뜻의 Sunny를 합쳐 Sonny(쏘니)라는 별명을 가진 손흥민 선수, 영국 현지에서도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인품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축구선수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은 높은 연봉과 함께 화려한 자신들의 차고를 자랑한다. 지난해 한국을 찾아 ‘날강두’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유명한 본보기이고, 파퀴아오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복싱선수 메이웨더도 다양한 슈퍼카를 보유한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 해외문화홍보원
손흥민 선수도 이러한 고급차 마니아 중 하나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 선수가 어릴 적부터 독일에서 생활했고, 이후 곧장 영국으로 향했기 때문에 해외에 있는 그의 자동차들을 살펴보기 어렵다.
손흥민 선수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인 만큼, 벌어들이는 수익도 어마어마하다. 그가 소속 구단인 토튼햄으로부터 수령 중인 주급만 보더라도 일반적인 소득 수준을 한참 넘어섰다.
외신을 통해 알려진 손흥민 선수의 현 주급은 14만 파운드로 이를 한화로 환산하면, 약 2억 1,500만 원 수준이다.(작성일 기준 1파운드 = 1,536원) 영국에 납부하는 소득세 45%를 제외한다 해도 세후 약 1억 2천만 원을 매주 수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에겐 꿈만 같은 슈퍼카도 손흥민 선수에겐 충분히 살 수 있는 수준이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손흥민 선수는 여러 대의 차량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모델명은 458 이탈리아로 페라리가 선보인 마지막 V8 자연흡기 차량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 Ferrari
458 이탈리아의 숫자를 두고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하는 운전자들이 간혹 있는데, 이는 4.5리터 배기량의 엔진을 뜻하는 ‘45’와 엔진의 기통수를 표시한 숫자 ‘8’이 더해진 표현이다. 458 이탈리아는 페라리 차량인 만큼, ‘최초’라는 수식어가 여러개 따라다닌다.
먼저, 페라리 최초로 듀얼클러치 기반의 반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차량이 바로 458 이탈리아다. 덕분에 최초로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는 모델이기도하다. 수동 변속기는 고성능 차량의 필수적인 요소라는 통념이 있었지만, 이러한 틀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 Ferrari
최근에 생산되고 있는 듀얼클러치 변속기는 수동 이상의 변속 타이밍을 자랑해 차량 성능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수동 변속기가 단순히 성능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펀-드라이빙 요소 중 하나라는 점을 상기할 때, 마니아들로써는 내심 아쉬운 결정이였을 것이다.
12기통의 괴물같은 엔진을 품고있지 않지만, 외계인을 고문하다 못해 갈아넣은 페라리 기술진의 능력은 458 이탈리아의 성능을 엄청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페라리하면 떠오르는 차량으로 유명한 ‘엔초’와 랩타임 측정에서 거의 동등한 기록을 달성하며 그 성능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겸손한 영 앤 리치 포스를 뿜뿜 풍기는 손흥민 선수가 붉은색 페라리를 몰지 못하는 것에는 의외의 이유가 숨어있다. 바로, 소속팀 때문이다. 앞서 손흥민 선수에 대해 짧게 소개하며 밝혔듯 그는 현재 영국 프로축구팀 토튼햄에 속해 있다.
흰색을 배경으로 짙은 남색을 포인트로 삼는 토트넘 구단 / ⓒ Tottenham Hotspur
토튼햄은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축구 구단으로 런던에 속한 다양한 팀과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라이벌 의식이 강한 팀을 꼽으라면 ‘벵거 볼’, ‘킹 앙리’로 유명세를 떨친 아스날이다.
아스날은 멤버십의 이름에도 ‘Red’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 ⓒ Arsenal
토튼햄과 함께 런던 북부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런던 연고의 팀들 사이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다. 때문에 두 팀의 리그 경기를 두고, ‘북런던 더비’라 표현하기도 한다.
축구에 관심이 없는 이들을 위해 짧은 설명을 더하자면, 북런던 더비 때는 두 구단 선수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날 정도로 위험하다. 즉, 그만큼 상대 구단을 싫어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 Ferrari
문제는 지역 라이벌 구단인 아스날을 상징하는 컬러가 붉은색이라는 사실이다. 바로 이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붉은색의 페라리를 타지 못하는 것이다. 손흥민 선수 입장에서는 다소 황당할 수 있지만, 구단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는 법.
ⓒ Youtube - DBMemorabilia
ⓒ Youtube - DBMemorabilia
결국, 손흥민 선수는 검은색의 458 이탈리아 모델을 이용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팀의 원한 관계가 선수의 자동차 색마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기에, 유럽의 스포츠 팀들이 사소한 부분까지도 얼마나 엄격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손흥민 선수의 검은색 페라리의 정체는 예상외의 이유가 숨겨져 있어 흥미로운 소식이었다. 축구 구단 간에 얽힌 라이벌 의식이 생각보다 강력하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여러 슈퍼카 브랜드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는 요즘, 손흥민 선수의 개러지를 채울 다음 주인공은 어떤 차일지 궁금하다.
이재훈은 5일 자신의 팬카페에 "하려던 말을 꺼내놓으려니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여러 감정이 떠오른다"며 "이제야 공개하게 된 저의 가정 이야기에 실망하거나 당혹해하실 모든 분들에게, 거두절미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재훈은 "저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가수이기 이전에 어디서나 당당하고 멋스럽게 사는 남자이고 싶었다"며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돼 어떤 것은 밝혀야 하고, 어떤 것은 노출을 자제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어정쩡한 상태로 어른이 됐다"고 개인사를 밝히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런 의도가 없었음에도 무엇인가를 숨기고 살아왔던 나날 동안 늘 여러분들에게 죄송스러웠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내에 대해서는 "함께 있는 것이 좋았고,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고 싶은 사람이었다"며 "특수한 저의 환경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며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를 함께 나누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결혼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선 "일반인으로서 타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하다 저희 양가 가족, 친인척 지인분들만 모시고 아주 작은 결혼식을 조촐히 치렀다"며 "그렇게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아무것도 세상에 밝히지 못한 채 오늘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이재훈은 "아내와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빨리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남편으로, 아빠로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가족은 처가 식구들이 있는 외국에 거주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지는 못했지만 한결같이 저를 위해 무한한 크기의 배려와 양보를 해준 아내에게 감사하고, 제 아내가 이 고백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넘게 교제한 여자친구와 2009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했다.
이재훈은 1994년 쿨 1집을 내며 가요계 데뷔했다. '해변의 연인', '송인', '애상', '슬퍼지려 하기전에', 'All For You', '사랑합니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국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들에게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잠복기'에도 감염 가능성이 있고,이로 인해 급격히 환자가 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과 관련한 궁금증을Q&A로 풀어봅니다.
▍Q1.마스크는 어떤 걸 착용해야 할까? A.식약처 인증 보건 마스크 중'KF80'정도를 착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KF(Korea Filter)는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0.6μm)차단율(퍼센트)을 의미합니다. KF80은 미세 입자를80%이상 차단한다는 뜻입니다. KF90이상은 숨이 차서 오래 착용하기 어려워 이를 굳이 고집할 필요 없습니다.하지만 필터가 따로 없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보다 예방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단,마스크 선택보다 중요한 것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으로,마스크로 코와 입을 모두 가려야 합니다. ▍Q2.마스크 얼마나 자주 갈아끼워야 하나? A.일회용 마스크를 기준으로 외출 시 한 번 사용하고 실내에 들어와서 벗었다면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하나의 마스크를 특정 시간 이내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권장 기준은 특별히 없습니다.다만 상대방과 대화하는 동안 상대의 침이나 자기 침이 마스크에 많이 튀었다면 마스크를 버리고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Q3.눈 점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나? A.바이러스를 함유한 상대의 침이 눈에 튀어 점막에 접촉하면 바이러스 감염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하지만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 감염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눈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혹여나 상대방의 침이 눈에 튀어 염려된다면 식염수로 한 번 세척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4.코 세척이나 입 세척이 도움이 되나? A.정확히 얼만큼이라도 말하긴 어렵지만 코 세척과 입 세척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가글로 입을 헹구거나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됩니다. ▍Q5.다같이 쓰는 음식점 수저 위험하지 않을까? A.수저는 세제 혹은 식기세척기로 제대로 세척하면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없습니다.고온에 수저를 소독하는 것도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사스를 유발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도 끓는 물에1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했습니다.
❶마스크 뿐만 아니라 손도 깨끗하게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바이러스 감염자의 침 등이 의자,책상,벽 등에 묻어 있는 상태에서 제3자가 이를 손으로 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감염자의 침 등에 접촉한 손으로 눈이나 입을 만지면 점막을 타고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합니다. ❷병문안을자제하는것이좋습니다.병원은바이러스감염자가발생했을때전파가매우쉬운환경이므로불필요한병문안을줄입니다. ❸기침할때는옷소매로입을가립니다. ❹기침등호흡기증상자는의료기관방문시반드시마스크를착용합니다. ❺중국방문후감염증이의심되는경우의료기관방문전에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또는보건소로신고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