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목격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는 김희철이 모모의 고향인 일본 교토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확산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김희철은 과거 추석연휴에 일본 교토를 방문했다. 당시 모모 역시 교토에 있는 고향집에 방문한 상태였다.

당시 김희철의 지인들이 교토의 한 지하철역에서 김희철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희철이 모모와 일본에서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모모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정말 행복한 추석이었어요. 우리집 강아지들도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어요"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또한 교토의 한 주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내가 일하는 곳에 김희철과 모모가 왔다"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차례 모모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특히 JTBC 예능프로그램'아는형님'에서 민경훈과 듀엣을 결성했을 때 '나비잠'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모모를 섭외하기도 했다. 

더불어 모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내 마음속의 기획사 JYP'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희철, 모모의 소속사는 2일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근 대세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는 EBS 캐릭터 '펭수'.

펭수는 어른들의 뽀통령이라고 불리며 2030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흔하지 않은 외모뿐만 아니라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인형탈 속에 누가 들어가 있는지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펭수'의 실제 얼굴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피키캐스트의 영상 컨텐츠 'ㅇㄱㄹㅇ'에서 플린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동준 님.

바로 이 사진의 주인공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EBS 연습생 '펭수'의 실제 연기자로 밝혀졌다.

피키캐스트는 사원들을 모두 영어 닉네임을 사용해 부르는데, 그 당시 김동준님이 사용한 이름이 플린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준 님은 서울 예대 연기과 출신으로 대학 재학 시절에도 교내에서 특유의 매력과 사교성을 발휘, 일명 서울예대 '인싸'였다고 전해졌다.

또한 펭수의 신장이 210cm로 매우 큰 것과 더불어 김동준 님이 188cm의 장신이라는 점도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펭수의 인형탈 속 실제 얼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환상이 깨졌다"며 "실물 본 것을 후회한다"는 반응을, 또 다른 누리꾼들은 "펭수 닮았다", "오 생각보다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과거 피키캐스트에 김동준님이 출연한 방송분에 펭수의 팬들이 모여 "펭수는 뼈도 잘생겼다" "낯선 남자에게서 펭귄의 향기가 난다" 등의 재치있는 댓글들도 속속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펭수는 EBS가 지난 4월부터 EBS채널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 선보인 캐릭터로, '자이언트 펭TV' 채널은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수 77만명을 돌파했다.